벽을 뚫는걸 싫어하는 스타일 인데 가성비 좋은 차이슨 청소기 하지만 거치대를 어딘가에 고정해야해서.

인터넷검색해보니 거치대가.. 4~6만원 머가 이리 비싼가. 육아를 하는 입장에선 그돈도 아쉽다..

누나가 일하는 곳이 나무 작업을 할수있어서 주말 쉬는날에 새벽에 바로 가서 제작하게 되었다..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짜투리 나무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았다.

난의도는 정말 최하인거 같다..


대충 이렇게? 해서 기둥과 하단은 저렇게 할 계획이다. 하지만.. 저렇게 한다면 기둥이 힘아리가 없겟지??

그래서 생각한게.


두꺼운 짜투리 통나무를 기둥에 고정시키는 것이다.. 

아차.. 사진에보면 드릴에 나사가 아니라 구멍을 뚫는 기리 로 작업하고있다..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는 왜하는 지 모를것이다..

구멍없이 바로 피스 작업 하게되면 나무가 쩎쩍@@@ 갈라진다 이유는 모르겟다.. 암튼 그렇게 배웟다..


구멍을 뚫고 두꺼운 피스를 박은 사진이다.. 저 피스는.. 장롱 버릴때 빼둔... 피스였다 여기서 쓸줄이야.........



만든 기둥은 하단 지지대에 장피스로 고정을 시킨다 사진상에는 2개가 박혀있지만 실제로는 6개를 박았다.



아무튼 이렇게... 완성 되었다. 근데 여기서 끝? 아니다. 이제 오일을 발라야즤ㅋㅋ




 오일 발르는중..ㅋㅋ



오일을 다 바르고 반나절 정도 실외에서 건조시켰다. 오일을 바르게되면 한번 코팅이 되기때문에 나무가 더 오래가고 나무 표면에 묻어있는 톱밥 가루를 진성 시켜준다. 




오일이 건조 된 후 하단부에 미끄럼 방지 고무바킹을 설치했다. 

업무를 하다보면 네트워크 스위치를 설치할때 가 있는데 그때 사용 안하는 부품을 챙겨둔 것인데 여기에 쓸줄은 나도 몰랐다. 저것을 설치함으로 미끄럼 방지와 안전감이 확보 되었다.



이제 차이슨 청소기 거치대를 나무기둥에 고정을 시킨다.



아 그리고 이건 머냐고? 맨 마지막에 보면 알것이다. 저 경첩역시 네트워크 스위치 설치할때 미사용 한 부품을 쟁여둔것이다.



짜잔 완성 ㅋㅋ 정말 쉽다.. 아차 거치대 맨 위에 검은 손잡이는 머냐고? 거치대를 들고다닐대 편하게 사용하려고 그냥 달았다.. 저부품은 UPS 설치할때 전면부 고정 부인데 미사용 한 것을 챙겨둿는데 여기에 쓸줄은 상상을 못했다.



아까 설치한 경첩ㅋㅋㅋㅋ 청소기 해드가 튀어 나올일은 없지만 안정감있게 탈선 방지역할 ㅋㅋ



짜잔.ㅋㅋㅋ 이게 완성되고 설치된 사진이다.

벽에 구멍을 뚫는것을 싫고 사자니 4~6만원이 아깝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여 도면도 없이 무작정 달려들어서 만든 거치대. 나름.. 몇년은 쓸거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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